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사진)의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년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3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세븐’이 에슬라본 아르마도·페소 플루마의 ‘엘라 바일라 솔라(Ella Baila Sola)’와 배드 버니의 ‘웨어 시 고즈(WHERE SHE GOES)’에 이어 올여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로 기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이 지난달 14일 공개된 점을 고려하면 약 40일 만에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1·2위를 차지한 노래는 각각 올해 3월과 5월 발매됐다.
‘세븐’은 이 밖에도 지난 24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40일 이상 1위를 기록 중이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6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26위를 기록했다. 3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후 13위, 29위, 25위, 24위, 26위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