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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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과학자 연구 5년간 지원’… 서경배과학재단, 4명 선정

(왼쪽부터)류제경, 박정환, 염민규, 임영신

서경배과학재단은 ‘2023년 신진 과학자’ 지원 대상으로 류제경·박정환 서울대 교수와 염민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임영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도전적인 연구를 제안한 신진 과학자를 26명 선정했다. 선정된 신진 과학자는 5년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자 한 사람당 연 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