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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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세븐’ 美 빌보드 6주째 정상

글로벌 2개 차트서 1위
韓 솔로 가수 최장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사진)의 솔로곡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가 29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글로벌 200’ 및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간인 6주째 1위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메인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전주보다 두 계단 내려온 32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발매 직후 ‘핫100’에 1위로 진입한 데 이어 6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를 지켰다.

BTS 지민의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 200’ 50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에 올랐다.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는 ‘글로벌 200’에서 각각 38위와 72위에 올랐으며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각각 22위와 39위를 기록했다.

그룹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로 ‘핫 100’에서 80위로 7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김용출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