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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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쥬니버 등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쥬니버 ▲소프트웨어야놀자 ▲엔트리 서비스들의 기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아동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한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공개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공개한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성인용 개인정보 처리방침과는 구분해 14세 미만 아동의 눈높이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국어연구소와 함께 해당 내용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서도 검증을 수행, 이에 따른 검증 보고서도 투명하게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아동 및 청소년 사용자들도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3년에는 네이버 개인정보 처리방침 ‘EASY 버전’ 및 ‘인포그래픽 버전’을 제작, 공개해 아동 청소년들도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2019년 국내 최초로 네이버 회원 가입 페이지에 ‘아동용 개인 수집 및 이용 동의 안내’를 추가해 14세 미만 아동들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 또는 파기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아동 및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 및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