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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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경옥고, 새 모델 ‘백종원’과 신규 CF 온에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경옥고’의 새 모델로 백종원을 선정하고 신규 CF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품의 신뢰감을 전달하기 위해 친근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프로페셔널 백종원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신규 CF에서는 기업 CEO이자 방송인이면서 세 아이의 아버지인 만능 백종원의 자기관리로 광동 경옥고를 소개하며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조한다. 1편은 ‘백PRO(professional)’의 건강비결로 광동 경옥고의 회복력을 꼽으며 언제 어디서나 챙길 수 있는 제품의 장점을 부각한다. 2편은 ‘백종원’ 이름으로 제작한 삼행시 형식의 카피를 통해 제조과정, 효능효과 등 우수한 제품력을 전달한다. 

 

백종원은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더본코리아의 대표로 각종 미디어에 출연해 방송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백주부’, ‘장사의 신’ 등의 별칭으로 성공한 요리사업가임을 증명한 그는 자취생을 위한 집밥 제안,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주제의 콘텐츠에 등장하며 대중친화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외식업 전문가로 축적한 노하우를 영세 상인에게 전수하거나 위기의 농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평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대중성과 신뢰감을 겸비한 백종원과 함께 광동 경옥고의 회복력에 대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팬데믹 이후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와 병중병후 회복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광동 경옥고의 경쟁력을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 경옥고는 생지황∙인삼∙복령∙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후 GMP 인증 설비에서 120시간 동안 증숙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하며,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올해 제품 출시 60주년을 맞는 광동 경옥고는 복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틱포 포장으로 리뉴얼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여, 2016년 이후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광동 경옥고는 한방처방을 바탕으로 한 일반의약품 중에서도 효능에 대한 연구 논문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동 경옥고를 소재로 연구한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을 비롯해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다수의 관련 논문이 과학논문색인(SCI) 및 유수한 과학저널에 게재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