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경제 회복 둔화 속 中 민간경제 정책 전담 조직 신설

9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무원 보도(신문)판공실 기자회견 (사진: 신화통신 제공)

중국이 중앙정부 거시경제 주무 기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에 민간경제 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4일 국무원 보도(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 따르면, 최근 중국 중앙기구 편제위원회 판공실이 발개위 안에 민영경제발전국(民營經濟發展局)을 설립하는 것을 정식 승인했다.

 

민영경제발전국은 민영경제 성장을 촉진할 전문 기구로서, 관련 영역의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민영 경제 발전 상황의 추적 및 분석,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 민간 기업들과의 상설 소통 메커니즘 구축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