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두산·롯데 레전드’ 최준석, 야구 유튜브 개설…첫 게스트는 시그니처 지원

유튜브 채널 ‘최준석의 야구 동영상’을 개설한 프로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최준석.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최준석(40)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첫 게스트로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을 초대한다.

 

5일 오전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최준석의 개인 유튜브 채널 ‘최준석의 야구 동영상’이 오늘 론칭된다”며 “프로야구 레전드 최준석이 알려주는 특급 야구 노하우부터 야구계 비하인드 스토리, 게스트들과의 빛나는 케미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겨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준석의 야구 동영상’에서 최준석은 평소 야구에 관심을 보여온 다양한 여성 게스트를 초대해 코칭한다. 최준석의 지도를 받은 게스트들은 던진 구속을 바탕으로 얼마나 공을 빠르게 던지는지 순위를 매겨 대결한다. 이어서 제구력을 살펴보는 스페셜 코너에는 상품도 걸려 있어 출연자들의 승부욕을 이끌어낸다.

 

첫 게스트로는 지난 4월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섰던 시그니처 멤버 지원이 나선다.

 

아울러 많은 야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던 ‘오예스 한입 먹방’ 영상을 비롯해 최준석이 직접 알려주는 특급 야구 코칭, 야구계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최준석은 이후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등을 거쳤다. 현역 시절 KBO 골든글러브 1루수상과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개인 통산 200홈런, 1200안타 등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레전드로 군림해왔다. 

 

2019년 현역 은퇴 뒤에는 MBC 경남 야구 해설위원을 비롯해 ‘복면가왕’,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편스토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최준석의 야구 동영상’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