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와 공인인증교육센터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6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본관 회의실에서 유니버설 로봇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뒤 학내 종합실습관에서 공인인증교육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양측은 학생의 취업·현장실습을 비롯해 △공동연구과제 선정과 개발 △교과과정 및 교재 개발 △학교 수업 참여 △교수, 현업 종사자 연수 또는 역량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하공전은 기초부터 고급기술에 이르는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향후 이수자들에게는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서 발급이 이뤄진다.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은 “유니버설에서 주력 중인 협동로봇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등 운영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며 “재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