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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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사 준비한다는 장도연에 “광규 형님 집 파는 타이밍에 사면 돼”

기안84(39·본명 김희민·사진 왼쪽)가 이사 준비를 한다는 장도연(38·〃오른쪽)에게 조언을 건넸다. 기안84 유튜브 ‘인생84’ 캡처

 

기안84(39·본명 김희민)가 이사 준비를 한다는 장도연(38)에게 조언을 건넸다.

 

7일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유튜브 ‘인생84’에는 ‘장도연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기안84는 취중진담 중 장도연에게 “(네가) 올해 방송을 몇 개 했는지 아나. 2023년에만 13개 했다. 거의 여자 전현무 형이다”라면서 “광고도 엄청 찍어 돈도 많이 벌었을 텐데 소비하는 건 못 봤다. 어디 땅 같은 거 샀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도연은 “안 샀다. 부동산은 잘 모른다”면서 “이사 준비를 하고 있고 이제 알아보려 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 말에 기안84는 “서울에 살 거면 집을 사도 된다. 다만, 집값이 막 치솟다가 제일 비싼 때 사는 것만 아니면 괜찮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신 분으로) 김광규 형이 계시다. 광규 형이 집을 파는 타이밍에 사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광규 형은 집값이) 최하까지 떨어졌을 때, 내가 보기엔 반등될 것 같은데 (집을) 내놨다가 다행히 거둬들였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들은 장도연은 “(김광규에게) 여쭤봐야겠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한편, 김광규는 지난해 돈을 다 끌어 모아 집을 마련한 사실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보금자리를 공개하며 “자가 마련에 56년 걸렸고 그간 이사만 20군데 다녔다”며 “감개무량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집값이 폭락하면서 운 나쁜 ‘똥촉 스타’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기안84 유튜브 ‘인생84’ 캡처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