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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22)가 ‘제10회 프라다(PRADA) 모드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열렸으며 전소미는 프라다 옷과 제품으로 착장하고 나타났다. 브랜드 행사에서는 해당 브랜드 제품을 착장하는 게 매너인 것.
전소미는 깔끔한 블랙 라운드 니트에 꽃 장식이 더해진 회색 초미니 스커트, 발목까지 올라오는 흰 양말에 앞코가 뾰족한 펌프스 힐을 신고 등장했다. 한손에는 반원 모양의 흰색 가방을 들었고 양갈래로 땋아 내린 머리 뒤로 큼직한 리본 장식을 더했다.
전소미가 이날 입은 옷과 신발, 가방의 총 가격은 7500만원대. 프라다 2023 F/W 컬렉션 제품이다. 울과 캐시미어 소재 니트는 225만원, 화려한 꽃 장식이 달린 벨루어 미니스커트는 785만원, 펌프스 힐은 200만원, 가방은 315만원 등이다.
여기에 다이아몬드와 자개 장식, 트라이앵글 팬던트가 돋보이는 목걸이 2종, 귀걸이, 반지 3종, 팔찌 2종 등 주얼리는 총 6000만원대에 달한다. 옷과 신발, 가방, 액세서리까지 하면 모두 1억원 중반대의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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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는 이숙경 큐레이터가 기획하고 김지운, 연상호, 정다희 감독이 참여한 ‘다중과 평행’ 전이 펼쳐졌다. 김지운 감독, 연상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담과 두 감독의 선정작인 ‘마의 계단’, ‘초록 물고기’ 상영회가 진행된 후 김기라 작가의 ‘잔치’ 퍼포먼스와 DJ 파티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