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 모로코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국회는 이날 김진표 의장이 라시드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과 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위로전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모로코 국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