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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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출소 7개월 후 목격담 논란 “아직도 클럽 다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출소 이후 클럽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엥 승리 아직도 클럽 다니네’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뒷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게재됐다.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승리는 지난 2월 출소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승리의 근황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기업가 그레이스 타히르의 SNS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당시 타히르는 서울을 관광하는 모습과 함께 승리와 가진 술자리 영상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에서 승리는 소주병을 흔들고, 타히르에게 한국 스타일로 소주를 마시는 방법을 소개하며 미소를 띠었다. 타히르에 따르면 승리는 아직은 인터뷰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는 지난해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