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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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푸틴 정상회담 앞두고 탄도미사일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시험발사 모습.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3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이후 14일 만이다.

특히 이날 도발은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