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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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초코’ 떠나보낸 최우식 “정말 행복했어…거기서 잘 지켜봐 줘”

배우 최우식(33)이 SNS에 반려견 ‘초코’를 떠난 보냈다고 전했다. 최우식 SNS 캡처

 

배우 최우식(33)이 반려견을 떠난 보낸 소식을 전했다.

 

최우식은 13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얼굴을 올리며 “초코야 널 만나서 정말 행복했어. 거기서 잘 지켜봐 줘. 고마웠어”라고 적었다.

 

그간 SNS를 통해 반려견 초코와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온 최우식은 팬들에게 안부를 전할 때도 초코 사진을 올리며 다정한 집사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12월28일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가족과 나들이 간 사진을 게시하며 “다들 따듯한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초코처럼 포근하게 내년을 맞이해 보아요”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최우식의 동물 사랑도 잘 알려졌다. 유기견을 보면 구조센터에 직접 맡기고 반려견을 잃어버린 이들이 온라인에 전단지를 올리면 이를 공유해 왔다.

지난해 12월28일 반려견을 데리고 가족과 나들이 나온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최우식 SNS 캡처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