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김구라 12세 연하 아내, 실루엣 포착...세련된 분위기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방송인 김구라의 아내의 실루엣이 깜짝 포착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할머니랑 가족여행 온 김구라네, dm으로 욕 먹은 그리의 심정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와 그리(본명 김동현)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 막국수, 항정살 등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와 김동현이 한 테이블에 앉았고, 다른 가족들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식사했다.

 

한편 김구라 부자는 할머니 섭외를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기도 했다. 앞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유튜브 영상 조회수를 위해 그리의 친할머니 출연을 언급한 바 있다.

 

제작진이 “(할머니) 섭외는 어떻게 됐냐”고 하자, 김구라는 “아예 얘기도 못 꺼냈다”고 했다. 그리도 “할머니가 찍기 싫어하는 아우라가 있지 않나. 다들 겁먹고 말을 못 걸고 있다”며 맞장구쳤다.

 

김구라가 다시 한 번 “엄마 맛있죠. 잠깐 나올래요 여기?”라고 즉석 섭외를 시도했지만 그의 어머니는 무응답으로 반응했다. 이에 김구라는 “쳐다도 안 보신다. 엄마는 그냥 나가버린다“고 말했다. 

 

그 순간 어머니와 마주앉은 김구라 아내의 실루엣이 보였다. 얼굴은 블러 처리된 상태였으나, 검은색 민소매 차림을 하고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김구라는 1997년 첫 번째 부인과 결혼해 아들 그리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5년 이혼하고, 2020년 12세 차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해 이듬해 그리와 23세 차이가 나는 늦둥이 딸을 얻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