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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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 MB정부서 3년간 문체부 장관 지내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은 이명박(MB)정부 시절 역대 최장수 문체부 장관을 지낸 예술인 출신 문화정책 전문가이다. 대표적 ‘MB맨’인 유 후보자는 MB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으로 3년가량(2008년 2월~2011년 1월) 재직했고, 퇴임 뒤에는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전당 이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장관 시절 저작권 보호 강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주도하며 업무 추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완주(72)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MBC 공채 탤런트 6기 △극단 유씨어터 대표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전당 이사장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