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코스 코칭스터디 참가자 1만명 돌파”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무료 학습 플랫폼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 누적 참가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 제공.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약 6~8주간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기초 강좌를 완주하는 학습 캠페인으로, 모두의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현직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며, 현업 개발자들이 학습 과정에 직접 참여해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2~3시간만으로 높은 품질의 강의를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와 AI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는 소프트웨어 입문자를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년 첫 모집 이후 3년 만에 누적 참가자는 1만명을 돌파했으며, 전체 참가자 중 비전공자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수료율도 높다.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스터디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6000명 이상의 누적 수료자가 배출됐으며 현재 평균 수료율도 약 59%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프로그램의 여성 참가 비율도 약 54%로 여성의 소프트웨어 분야 관심 확대에도 기여하는 중이다.

 

향후 부스트코스는 코칭스터디 규모를 한층 더 늘려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중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학습이 어려운 교육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코칭스터디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조규찬 이사장은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학습을 원하는 입문자들의 첫 출발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AI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부스트코스는 코칭스터디 12기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6일까지로, 4주간 데이터 사이언스를 주제로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스트코스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