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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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 1분 만에 370만 트래픽

10월 전국투어 콘서트 앞두고
티켓 예매 순식간에 전석 매진

가수 임영웅이 다음달 27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여는 전국투어 콘서트(포스터) 예매에 수백만 명이 몰려 순식간에 매진됐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14일 오후 8시 예매가 시작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단 1분 만에 약 370만 트래픽이 몰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인터파크 티켓 역대 최대 트래픽이다.

올 하반기 최대 관심 공연으로 진작 화제를 불러일으킨 만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는 예매 시작 전부터 마비됐다. 서울 콘서트 티켓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예매자가 몰리면서 사이트 대기열은 20만을 넘게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달 27∼29일, 11월 3∼5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어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12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내년 1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 간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