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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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최후의 전투...‘노량: 죽음의 바다’, 오는 12월 개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순신 3부작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편 ‘노량’이 올 겨울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는 1761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2014), 지난해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음력 1598년 11월 19일)을 배경으로 한다. 노량해전은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전투이자 종전을 알린 최후의 전투다.

 

배우 김윤석이 최민식(‘명량’), 박해일(‘한산’)에 이어 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았다. 그는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다.

 

김윤석에 이어 배우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해 조화로운 캐스팅을 완성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