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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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경기 안양에서 ‘춤축제’… 스트릿댄스 배틀 등 선보여

경기 안양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안양춤축제’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걷고, 뛰고, 춤추자!’라는 주제로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안양시청사 전경

평촌중앙공원에선 K팝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가수 김연자·현진영·김종국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삼덕공원에서는 시민가요제와 가수 정수라·박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안양춤축제는 그동안 안양시민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춤을 주제로 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 ‘춤축제’로 명칭을 바꿨다.

 

이번 축제 기간에 7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도 열린다. 시민안전페스티벌도 23~24일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안양=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