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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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인턴’ 등 지역인재 키우기 앞장 [사회공헌 특집]

한국가스공사

올해 창립 40주년인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미래·상생·나눔’의 4대 사회공헌 핵심가치를 필두로 아동·청소년멘토링과 체험형 인턴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27개 사회공헌 사업 중 ‘LnG(Leading & Growing) 멘토링’, ‘LnG 장학사업’, ‘체험형 인턴’ 등 지역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동구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한국가스공사 제공

LnG 멘토링 사업은 미래세대 주인공을 위해 가스공사가 조력자 역할을 자처해 공사 임직원과 대학생, 아동 등이 참가하는 3인 1개조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은 대학생을 상대로 진로 상담, 취업과 사회생활 등 조언을 하고 대학생은 아동에게 매주 1회 학습지도를 한다.

2020년부터 총 33개 팀을 구성해 대구지역 대학생과 아동 66명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올해 5월 제4기 결연식을 통해 총 14팀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전공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운영 중이다.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2013년부터 장학생 1191명에게 총 27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60명에게 3억2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강화 프로그램인 ‘일경험 프로그램’과 공사 자체 프로그램인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현장실습생 22명이 7월부터 2개월간 근무했다. 가스공사의 자체 체험형 인턴프로그램 역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807명이 거쳐갔으며, 올해에도 62명이 채용돼 8월부터 3개월간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