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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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위한 ‘희망 ON 기금’ 조성 [사회공헌 특집]

롯데GRS

롯데GRS는 2021년 ESG경영 실현을 위한 ‘2025 위드 어스, 포 어스(With Us, For Earth)’의 친환경 캠페인 운영 슬로건으로 고객, 사회, 환경과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미션 선포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소외계층·결식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 ON’기금을 1호 지자체인 서울 금천구에 전달했다. 희망 ON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희망에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롯데GRS·지자체·고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프로젝트다. 자사 주문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 주문 건수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지자체에 전달하고 후속 지자체로 이어가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롯데GRS가 서울 디지털 배움터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주문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제공

롯데GRS는 1호 기부처인 금천구청에 이어 관악구청, 성북구청, 중랑구청까지 총 1억원 이상을 기부했고, 아동센터의 환경·시설 보수, 물품 지원, 체험학습 등 다양한 형태로 27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용됐다. 지난 7월에는 추가로 다섯 번째 기부처인 구로구청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GRS는 디지털 약자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의 디지털 배움터에서 무인주문기기 이용법 교육과 실제 영업 매장에서의 주문 체험을 지원하고, 디지털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 개발을 위한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평등한 사회체계 유지에 보탬을 위한 현실적인 노력에 힘쓰고 있다”며 “전국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책임 수단과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