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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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활성화 인식 개선 이끌어 [사회공헌 특집]

LS그룹

LS그룹은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 사업,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생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방학 기간에 맞춰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LS그룹은 올해 1월3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섰다. 활동 기간 중 3일간 서울 구로구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지역별 초등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18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사회자가 아동들에게 비전캠프 3일 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LS그룹 제공

LS전선은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ON DRUM)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의 책임을 확대하는 ESG경영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

LS일렉트릭은 예술 분야에서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17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를 창단했다. 그린 보이스 합창단은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 8명으로 구성됐다. LS일렉트릭은 합창단원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안정적 음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