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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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공항서 제주 가는 항공편, 오전으로 운항시간 조정

강원도 원주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 시간이 오전으로 조정됐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은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적인 조율을 통해 원주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항공 노선의 운항시간이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오전 항공편이 없어 다른 공항을 이용해야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운항 시간대 개편으로 원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기존 오후 1시 5분과 오후 4시 45분에서 오전 10시 45분과 오후 5시 30분으로 조정됐다. 개편된 시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유지된다.

 

박정하 의원은 “원주 출발 제주행 항공편 운항 시간 조정을 환영한다”며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원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항 이용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