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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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마라톤대회 난입한 ‘기후 시위대’

2030년까지 모든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 등을 펼치는 독일 기후환경단체 ‘마지막 세대’ 활동가들이 24일(현지시간) 베를린 마라톤 시작 직전 주황색 페인트를 뿌리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얼마 전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문에 같은 색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베를린 곳곳에서 시위를 이어가는 이들이 이날 벌인 소동으로 잠시 차질이 빚어졌으나 대회는 예정대로 치러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