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에 출연한 폴댄스 강사인 조아람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로또보다 당첨되기 힘들다는 아람이의 진심이 담긴 러브레터"라며 "몇몇 분들 모욕죄 당첨, 나한테 욕해도 좋다, 그런데 부모 자식은 건들지 마라"라며 고소장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 "잘못한 점은 인정하고 개선하겠지만 모욕죄는 못 참는다"라고 덧붙였다.
성희롱 악플 관련해 "야하다고 DM 보내지 마라"라며 "너네들은 섹시하고 싶어도 섹시하지도 또 하지도 못하잖아"라고 불쾌감을 내비쳤다.
조아람은 스폰을 제안하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일부 공개하며 "이런 DM좀 작작 보내라, 거짓말 안 하고 하루에 50건은 오는데 고페이 그거 제가 벌면 그만이고 아이 키우며 부끄러운 짓하며 돈 벌기 싫다, 그리고 비계 말고 본계정으로는 왜 못 오냐"라고 지적했다.
한편 조아람은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4'에 출연해 17세에 엄마가 된 후 현재 7세와 5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댄스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평균 500만원 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은재 기자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