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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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F&B사업부,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 '청킹마마' 론칭

오픈 행사 실시…최대 20% 재방문 할인쿠폰 및 엽서 증정

서울랜드 F&B사업부가 홍콩영화 ‘중경삼림’을 모티브로 이색적인 푸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청킹마마'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청킹마마’는 홍콩의 낮과 밤, 두개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태의 홍콩 영화 '중경삼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영화 속 배경 중 하나인 청킹맨션을 테마를 바탕으로 매장 곳곳에서 맥주와 함께 제공하는 사기잔, 마작테이블, 수족관 등 홍콩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2층은 홍콩의 낮 컨셉으로 차와 함께 간단한 식사 또는 술과 곁들여 먹을 요리를, 3층은 홍콩의 밤 컨셉으로 훠궈와 마라샹궈를 선보인다. 

 

주인공 경찰 넘버 223(금성무), 663(양조위)을 사용한 두 가지 메뉴 ▲충칭 223 볶음 누들 ▲충칭 663 볶음밥 역시 중경삼림 속 홍콩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 수석 셰프 출신 박건영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중식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 차우펀은 마리네이드 한 양고기 어깨살을 광동식 볶음소스, 노추를 넣어 700도가 넘는 웍에 단시간 볶아냈으며, 청와대 만찬으로 올린 메뉴이기도 한 찌엔용유린기는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 F&B사업부 김도형 상무는 "서울랜드 F&B사업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냈다"며 "다채로운 메뉴와 콘셉트로 외식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라며 “현재 청킹마마 오픈 행사로 매장 이용고객에게 홍콩 엽서와 최대 20% 재방문 할인쿠폰을 증정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랜드는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 테마파크 사업 외 외식 사업에 진출해 한식 브랜드 '로즈힐'을 시작으로 캐쥬얼 레스토랑 '캘리포니아피자키친', 스키야키 전문점 '일상정원', 멕시코 음식점 '슈가스컬', 한상 전문점 '광화문석갈비' 등 8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