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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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레고랜드 플로리다 등 다양한 글로벌 테마파크의 시설, 운영, 안전설비 등을 벤치마킹하는 노력을 거듭했고 그 결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3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조형식 레고랜드 라이드 엔지니어링 이사가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레고랜드 제공

지난해 5월 공식 개장한 이후 방문객 100만 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점, 올해 초 향후 5년간 지속적인 투자를 발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 등도 인정받았다.

 

수상자로 나선 조형식 레고랜드 라이드 엔지니어링 이사는 26년간 유원시설업에 종사하며 유원시설 민관합동점검반 민간전문가 및 유원시설업 민간기술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레고랜드에 첨단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하는 관광의 날 기념 행사와 함께 열린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은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