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개국의 전통 악기 연주자들이 만나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응원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중앙방송총국(CMG)이 제작한 아시안게임 연주곡 ‘Heart to Heart·⼼連⼼’는 아시안게임 선수들을 응원하고 아시아 각국의 우정과 평화를 추구하는 공동의 마음을 표현했다. CMG에 따르면 이번 연주를 위해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 몽골의 전통 현악기 연주자들이 한데 모였으며, 아시아 5개국의 악기가 한 곡을 함께 연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선 한국 국립국악원의 창작악단 이지혜 악장이 참여해 한국의 가야금을 연주했다. 이지혜 악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각국 연주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며, 한·중을 비롯한 각국 전통음악의 발전적 교류를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