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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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반려견 명품 패딩 입혀 산책...“얼마냐고 물어봐”

배우 황민현. GQ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황민현이 반려견의 명품 패딩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GQ코리아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검은색을 사랑한 남자, 황민현의 일탈. 한 번 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민현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몽클레르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섰다.

 

촬영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황민현의 일상 사진을 담은 포토 카드를 준비했다. 황민현은 “다 비슷하다. 뭘 하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강아지가 보고 싶으니까”라며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골랐다.

 

GQ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황민현은 사진에 대해 “강아지가 몽클레르를 입고 있다. 옷을 몽클레르에서 선물 받았다. 조금 쑥스러운데 명절에 할머니를 뵈러 갈 때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겨울에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이 패딩을 입히고 산책을 시키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강아지가 무슨 몽클레르를 입냐’고 한다고 하더라.

 

그는 또 “그러면서 패딩 얼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하셨다. 강아지가 우리 집에 와서 행복해 보여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