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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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새 선수용 단체복 입은 이강인의 수트 핏

디올,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의 새로운 선수용 단체복 공개
손흥민의 토트넘과 김민재의 뮌헨은 휴고 보스와 파트너십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이강인 선수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식 선수용 새 의상을 선보였다.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노르디 무키엘레, 밀란 슈크르니아르, 프레스넬 킴펨베, 아치라프 하키미 등 생제르맹 선수들이 새 수트를 착용한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다.

 

디올은 6일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2023-2024 시즌 파리 생제르맹 팀을 위한 특별한 작품을 완성했다”면서 “새로운 공식 의상에는 디올 하우스의 독창성과 탁월한 노하우가 깃든 매혹적인 디테일들로 가득해 선수들의 세련된 핏을 연출해준다”고 밝혔다.

디올(DIOR)이 새로 선보인 공식 선수용 단체복을 입은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 디올 제공

블랙, 블루, 그레이 컬러에 여유로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우아한 의상은 해링턴 스타일 재킷, 니트 스웨터, 옥스포드 셔츠, 그리고 뱀프에 디올 아이콘의 시그니처가 돋보이는 디올 익스플로러(Explorer) 로퍼로 구성된다. 디올 하우스 특유의 크리스챤 디올 다이아몬드(CD Diamond) 모티브가 장식된 힛 더 로드(Hit the Road) 백팩과 세면도구 가방은 특별한 셀렉션에 더욱 풍성한 매력을 더해준다.

 

특히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는 스타일은 코트와 디올 에비던스(Dior Evidence) 몽크 슈즈의 조합이 돋보인다.

 

테일러드 룩의 핵심적인 라인을 새롭게 정의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 더블 브레스트 수트는 스트랩과 더불어 무슈 디올의 이니셜이 장식된 라펠 핀으로 한층 매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세련미의 상징과도 같은 캐시미어 스카프, 실크 타이, 리버서블 벨트는 다채로운 룩에 특별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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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여러 명문구단들은 각기 명품 수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선수들이 원정 경기 등을 다닐 때 단체복으로 입고 다닌다. 구장 밖에서 단체복을 입은 선수들의 ‘수트 핏’은 항상 화제가 되기 때문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은 앞다퉈 인기 구단에 의상을 제공한다.

 

디올은 2021년 9월부터 생제르맹과 계약을 맺고 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용 단체복은 휴고 보스(HUGO BOSS)가 제공한고 있다. 휴고 보스 제공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김민재 선수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휴고 보스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