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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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스마일안과, 새로운 시력 교정 ‘스마일프로’ 도입

온누리스마일안과와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은 독일 짜이즈사의 초정밀 굴절 시력교정 장비인 ‘비쥬맥스800 스마일라식 프로 (SMILE-PRO)’를 각각 도입해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스마일라식 프로는 전통적인 라식, 라섹을 대체하며 주류 시력교정수술법으로 자리 잡은 기존 스마일라식의 성능을 대폭 향상한 차세대 버전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와 전주 온누리안과병원이 최근 도입한 스마일라식프로 수술 시스템.

초정밀 펨토초 레이저와 안과 현미경을 탑재한 비쥬맥스800 시력교정 시스템은 첨단 스캐닝 기술과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제어하는 자동보정 시스템, 안구 중심축과 난시축 보정 기능, 수술 과정 라이브 모니터링 기능 등으로 빠르고 정교한 시력교정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일프로는 특히 10초 이내의 짧은 레이저 조사만으로도 시력교정이 가능해 감염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회복과 장기적인 각막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새로운 스마일프로의 초정밀 기술에 1mm대 극최소절개술, 원스톱 각막분리제거 기법인 스윙테크닉, 난시교정 후 스마일수술 등 온누리 고유의 기술을 접목하면 현존하는 시력교정 수술 중 가장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은 “각막은 전반적인 눈 건강과 안정성에 첨병 역할을 하는 만큼, 안경을 벗고자 수술로 근시와 난시를 교정받을 때는 수치상의 시력 못지않게 안전성과 각막의 소중함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