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2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한 식당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앞 벤치에 앉아 있던 A(60)씨가 숨졌다.
또 함께 있던 B(여·68)씨가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C(65)씨와 D(62)씨가 각각 얼굴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4명 모두 산악회 회원으로 등산을 마치고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