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12일 홍유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다.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인사했다.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도 홍유경의 글에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라고 댓글을 남기며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홍유경은 지난 2011년 4월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나 2013년 4월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