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연홍(47)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안연홍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 중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이 된 남성은 중견기업 CEO로 알려졌다.
1985년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안연홍은 1987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드라마 '토지'에서 어린 '서희'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이후 성인 연기자로 전환에 성공, 드라마 '청춘의 덫' '세 친구' '여인천하' 등에 나왔고 최근에도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우당탕탕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한편 안연홍은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2008년 한 차례 결혼했고, 201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