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풀무원 올가홀푸드, 김장철 맞이 고품질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고품질의 김장 재료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김치플레이션’(김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김장을 포기하는 이른바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우수한 품질의 김장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김장 기획전에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종의 유기농 절임배추(2종)와 편리한 김장을 위한 김장세트(2종), 간편한 포장김치(10종), 천일염·고춧가루 등 김장 부재료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배추는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종만을 생산지에서 직접 공급받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과 기능 면에서 뛰어난 토종 품종만을 엄선하는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품종인 유기농 ‘휘파람 골드’가 대표적이다. 29년간 배추 농사를 지어온 베테랑 황두선 생산자가 재배한 휘파람 골드는 충남 보령의 해풍을 맞으며 자라 수분이 적고 잎이 차오르는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 맛이 달고 고소한데다, 잎이 얇고 물이 적게 나와 김장에 최적화된 배추로 알려져 있다. 

 

아삭하고 맛이 좋은 해남산 배추를 사용한 절임배추도 준비했다. ‘서리와 해풍맞고 자란 해남절임배추’는 해남군청이 보증하는 맛있고 안전한 절임배추로, 서리를 맞고 자라 더욱 아삭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을 맞아 맛이 좋은 해남산 청명가을 품종 배추를 사용했다. 해남의 황토밭에서 90일간 재배해 속이 꽉 찬 배추를 수확 후 3일 내 절여 신선도에 더욱 신경 쓴 절임 배추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와 맛을 균일하게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운 준비 없이 간편하게 김장할 수 있는 세트 상품도 선보인다.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절임배추(10kg)와 국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양념소(4.5kg)로 구성되어 있어 버무리기만 하면 손쉽게 김장을 완료할 수 있다. 양념소는 깔끔한 중부식과 감칠맛이 강한 남도식으로 준비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절임배추와 김칫소는 각각 개별 구매도 가능해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김장 대신 간편한 포장김치를 찾는 고객과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휘파람 골드 배추로 담근 김치 5종과 별미김치 5종을 선보인다. 먼저 ‘휘파람골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적인 ‘중부식(10kg/5kg)’과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인 ‘남도식(10kg/5kg)’으로 준비했다. ‘휘파람골드 배추로 담근 백김치(3kg)’는 멸치 액젓으로만 맛을 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산지에서 직송한 별미김치 5종, ‘깍두기(3kg)’, ‘섞박지(3kg)’, ‘총각김치(3kg)’, ‘순무나박김치(3kg)’, ‘열무얼갈이물김치(3kg)’를 함께 판매한다.  

 

김치를 담그는 데 있어 필수인 천일염, 고춧가루, 젓갈 등의 김장 부재료도 마련했다. 올가는 올해 특히 소금 가격 변동이 컸던 점에 주목해 ‘숨쉬는 갯벌 천일염(3kg)’을 33%의 큰 할인 폭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속초 50년 전통 새우육젓∙추젓’, ‘홀씨드 고춧가루’, ‘태양숙성 강원도 고춧가루’, ‘참좋은 고춧가루’, ‘멸치액젓∙까나리액젓’ 등의 김장 필수 부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한동희 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건강한 원재료와 올가만의 차별화된 김장 시즌 상품을 선보이는 사전 예약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높은 생활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올가의 김장 사전 예약 행사와 함께 올해도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