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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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청양군 아동 위한 ‘사랑의 도서 기증’

청양군 아동 위해 도서 3000권 기증
지난 2014년 시작해 2023년으로 10회째 맞아
애경산업이 청양군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왼쪽에서 두번째)와 청양군 김돈곤 군수(왼쪽에서 세번째)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 제공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은 청양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지난 17일 충청남도에 소재한 청양군청에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에서 청양군 아동들을 위한 도서 3000권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청양군 12개의 초등학교와 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구로구, 마포구, 청양군 등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도서를 취합, 구매해 총 90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청양군 김돈곤 군수,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