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나는 솔로’ 17기 옥순 “흑염소 농장 주인?”…반전 직업 ‘눈길’

ENA,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7기 옥순의 독특한 직업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18일 방송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앞선 첫 인상 투표에서 0표라는 굴욕을 맛봤던 옥순은 저녁 시간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수는 옥순을 바라보다 “성모마리아 같다. 엄청 선하게 생기셨다”라며 그의 좋은 인상을 칭찬했다.

 

옥순을 향한 영수의 관심은 계속됐다. 그는 옥순에게 “욕 할 수 있냐”고 질문했고, 옥순은 “욕 잘한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러자 영수는 “나중에 한번 해달라. 선하게 생기신 분이 욕하면 매력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옥순은 “취향 특이하시다”라고 반응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영수는 옥순의 옆을 지켰다. 그러나 옥순은 자리를 바꿀 기회가 생기자 상철과 영철 사이 자리를 잡았다. 영철은 “이번 기수에 잘 합류한 것 같다”며 옥순에게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

 

옥순은 자기소개 중 “34살이다. 세종에서 OOO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직업 공개는 다음주로 미뤄졌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업을 이어 세종에서 흑염소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