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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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1월 22일부터 ‘김장대전’… 현장 버무림 참가신청 선착순 접수

광주광역시는 내달 열리는 ‘2023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김장대전은 김치문화 계승 발전과 김치의 영양적 가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인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올해 김장대전은 지난 16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장 버무림·현장 수령(완제품)·택배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버무림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현장 버무림은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일 3차례 열린다. 완제품 택배는 11월1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비스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전화로 가능하다.

가족이 함께 김장하는 개인 신청자에게 가족사진 이벤트, 버스킹 공연, 경품(김치냉장고, 김치 등)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김장대전 개막 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광주김치 홍보와 김장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광주시, 동구청, 전남도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