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알베르토 몬디·39)가 이탈리아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을 천천히 즐긴다며 빠르게 흘러가는 뉴욕 문화에 놀라움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는 미국 뉴욕에서 직장인들이 찾는 맛집으로 푸드트럭을 소개했다.
미국 새 톡파원 조용민은 뉴욕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하기 쉬운 메뉴를 선택하고 먹으면서 일하는 경우도 많다”며 따로 정해진 점심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문화 충격을 받았다. 이탈리아 직장인은 점심시간을 중요시한다. 시골 같은 경우는 3시간이다. 잘 맞는 직장인들끼리 나가서 천천히 대화하며 밥 먹고 에스프레소 한 잔 먹고 와인 한 잔 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톡파원 문주도 “알베르토 형이 말한 것처럼 프랑스도 점심시간이 되게 중요하다. 2시간 정도 된다. 퇴근시간이 5시면 4시 50분부터 우리는 짐을 싸기 시작한다. 뭐라고 하면 계약서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전현무는 “프랑스는 뉴욕의 반대말”이라고 평했다. 다니엘은 “독일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