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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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영화 40편 상영… 서울무용영화제 아트나인서 개막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DaFF)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서울무용영화제는 새로운 변화와 영화제 확장을 위하여 영화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 영화제의 개막일 3일이며, 개막작은 ‘라이즈(En Corps·사진)’다. 개막일에 앞서 2일에는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기억 속에 남아있는 영화 속 춤‧춤‧춤’이라는 주제로 영화 ‘하나와 앨리스’, ‘해피투게더’, ‘그녀에게’ 총 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행사에는 총 7개 세션, 40편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개막작은 파리오페라 극단(Opera de Paris)의 촉망받는 발레리나 엘리즈가 남자 친구의 배신에 충격을 받고 공연 도중 발목을 다친 후 현대 무용을 통해 춤에 대한 열정을 되찾는 이야기다. 주인공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연기한다. 주목받는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호페쉬 쉑터가 직접 출연했으며, 이 영화의 안무 및 음악을 맡았다.

 

서울무용영화제 티켓의 온라인 예매는 ‘메가박스’, ‘YES24 티켓’에서 가능하다. 서울무용영화제의 유료상영 티켓은 상영시간 전까지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하여 상영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무료상영작은 YES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만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무용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