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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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우수자원봉사자 대상포진 접종…관내 年 100시간 봉사 50대 이상에

서울 은평구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은평형 자원봉사자 지원시스템 ‘은볼리’를 운영 중이다. 3년 내 10시간 이상 자원봉사 기록이 있는 1365자원봉사포털 은평구 소속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카드를 발급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카드 소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된 우수자원봉사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최근 1년 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은평구 거주 50대 이상 우수자원봉사자가 대상이다. 협약병원 할인 금액과 은평구 지원금이 더해져 지원된다.

카드 소지자는 리드힐 등 5개 협약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 20%, 청구성심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 45%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윤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