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사진)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이하 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예산소위는 내년도 예산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기구로, 여·야 국회의원 15인으로 구성된다. 예산소위 위원은 지역별 균형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어 장 의원은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등 충청지역 4개 시·도의 내년도 중앙정부 지원 최종 예산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장 의원은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예결특위에서 예산 소위 위원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임무에 어깨가 무겁다”며 “국가채무를 줄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은 건정 재정 기조 아래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지원을 두텁게 하는 민생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충청지역 대선공약과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