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오늘(14일) 육군 현역 입대한다.
지난 13일 형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머리가 3초만에 마른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형원은 이날 오후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뒤 현역 복무 예정이다. 그는 앞서 입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멤버들 입대를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놓아서 그런지 아쉬운 마음보다는 후련한 마음이 크다”며 “몬베베(공식 팬덤명)한테 부는 바람 다 맞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제가 돼서 돌아오는 게 목표”라고 인사했다.
형원은 팀 내 5번째 군 복무자다. 리더이자 맏형인 셔누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뒤 지난 4월 소집해제 됐다. 막내 아이엠을 제외한 민혁, 주헌, 기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