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맥주가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에서 ‘삿포로 프리미엄 실버컵 (삿포로 실버컵) 브랜드 존’을 12월 3일까지 한달간 운영한다.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이 위치한 곳은 스타필드 하남점의 B1이며, 다이소와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위치해 유동 인구가 특히 많은 곳이다. 삿포로 실버컵 브랜드 존에서는 기간동안 650ml의 대용량 캔을 6,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는 실버컵을 2개 이상 구매시 구매한 실버컵에 직접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각인 서비스는 지난 홍대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실버컵 바디에 레이저로 새겨주는 것이다.
삿포로 실버컵은 1984년 미국에서 출시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시장에서 일본 맥주의 대표 주자로 인기를 끌었던 맥주이다. 지난 9월 편의점 출시 이후 편의점 4개사에서 발주량 초과로 초도 물량이 품절되는 등의 큰 이슈를 만든 제품으로 10월 중순부터 공급을 재개했다. 삿포로 실버컵은 650ml의 대용량일 뿐만 아니라, 유니크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삿포로가 35년 이상 북미 시장에서 아시아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삿포로맥주의 담당자는 “지난 홍대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 ‘더 퍼스트 바’가 많은 관심을 받았고, 현장에서 진행한 여러 이벤트 중 매장에서 선보인 실버컵 각인서비스의 종료를 아쉬워하는 삿포로맥주 팬들도 많았다. 쇼핑과 레저, 힐링을 즐기기 위해 스타필드와 신세계 백화점 등을 방문하는 고객 중 맥주 매니아라면, 그리고, 나만의 실버컵을 갖고 싶었던 삿포로맥주 팬이라면 꼭 하남 스타필드 와인클럽의 삿포로 실버컵 브랜드 존을 방문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