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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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개 화려한 빛 축제 열린다’… ‘이월드 일루미네이션' 18일 개막

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월드는 18일부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장식용 조명)'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월드 대표 캐릭터인 비비, 포포를 활용해 ‘비비의 드림나이츠’를 주제로 선보인다. 비비의 드림나이츠는 비비의 상상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꿈속, 빛의 나라로 떠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1000만 개의 다양한 조명과 불빛이 만들어 내는 빛의 향연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2년 일루미네이션 전경. 이월드 제공

이월드 측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산타들과 함께하는 성대한 점등식과 인더스타즈(별빛) 불꽃 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친다. 중앙 광장에는 화려한 빛으로 연출한 ‘빅비비’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성탄절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은 토피어리 친구들이 함께해 동화 속 분위기의 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은 어린이를 위한 소공연과 함께 캐릭터(등장 인물) 환영 인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메인 공연이 열리는 판타지 광장의 ‘비비의 스윗드림’ 기구 거리 파티에서는 비비의 꿈속에서 펼쳐지는 커다란 기구와 신나는 댄스를 볼 수 있다.

 

오전과 야간 개장 시간(오전 10시·오후 5시)에 정문에서는 캐릭터의 환영 인사 ‘웰컴 이월드! 그리팅’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겨울 춤파티, 움직이는 얼음 여왕 프로즌 스노우 퀸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용훈 이월드 홍보팀장은 “올해 일루미네이션은이야기 중심의 빛의 연출과 공연 등으로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준비했다”면서 “이월드에서 로맨틱하고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