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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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쌍커플 재수술 후 달라진 모습 공개 "코 수술 보다 아파"

사진=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세영이 쌍꺼풀 재수술을 받은 후기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이세영 쌍수 또 대박(절개 쌍꺼풀 재수술 첫날부터 두 달째 모습 전부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세영은 3년 만에 성형외과를 찾았다. 의사는 "예전보다 라인이 조금 묻혔다. 예전에는 조금 자연스러운 걸 많이 했었는데 요즘엔 세미 아웃 많이 하신다. 앞쪽을 좀 시원하게 빼겠다. 지난번에는 매몰이었는데 이번 수술은 절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수술 날 아침 "내 눈과 작별 인사를 한다. 지금 많이 부었다. 부은 거 감안하고 얘기하자면 눈을 뜨면 아예 무쌍처럼 돼버렸다. 화장도 많이 하다 보니까 비빌 때가 많았다. 그런 것 때문에 풀린 거 같다. 라인을 올리고 트임도 살짝 해 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수술을 마친 그는 쌍꺼풀, 밑·뒤트임 직후 모습을 공개하며 "생각보다 너무 안 부었다. 절개로 했는데 붓기가 생각보다는 별로 없다"고 밝혔다.

 

다음 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한 이세영은 "코 수술했을 때보다 낫지만 닦아내지 말라고 하더라. 닦아내고 싶은데 닦다가 상처 건드려서 재수술하는 분도 많다더라. 절개는 쉬운 수술이 아니다. 코 수술보다 아픈 거 같다. 코 수술은 숨을 못 쉬니까 괴로운 거"라고 말했다.

 

이어 "매몰했을 때는 이 정도로 아프지 않았던 거 같다. 그땐 수면마취를 했는데 이번에는 수면마취를 한 다음에 국소마취를 진행하는데 그때 수면마취는 깬다. 잠에서 깰 듯 말 듯 한 기분을 처음 느꼈다.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기를 빼기 위해 호박차, 부기차, 효소, 사과즙 등을 마시며 본격적으로 관리했다. 6일째가 되자 이세영은 "노란색 멍만 잡아주면 될 것 같다. 짠 거를 안 먹었더니 부기가 싹 빠졌다. 광대랑 턱도 안면윤곽한 것처럼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일 만에 3㎏가 빠졌다. 오늘부터 온찜질을 해줘야 할 거 같다"고 밝히며 "아웃라인이 되면 하고 속눈썹 화장을 하고 싶다. 화장품도 이것저것 사고 있다"며 변화를 기대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