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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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 보쌈족발’ 단체도시락 주문량 껑충…직장인 주문량 3배↑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단체도시락 주문량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단체도시락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오피스 주문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주문량 중 학교(27.6%)와 오피스(35.4%)의 비중은

63%에 달했다.

 

오피스 주문량이 크게 증가한 데는 편의성과 가성비를 높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덮밥부터 실속 있게 채운 알찬도시락, 고급 메뉴로 손색 없는 프리미엄 도시락까지 세분화한 메뉴 구성과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 

 

특히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대표 메뉴인 보쌈을 직장인의 인기 점심 메뉴 제육볶음, 광양식불고기, 낙지볶음 등과 도시락으로 구성해 간편하면서도 풍성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인기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직장인의 바쁜 업무와 런치플레이션 상황 속 원할머니 보쌈족발 도시락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가 될 수 있어 오피스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와 미팅이나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원할머니 보쌈족발 단체도시락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