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베이비몬스터, 아현 제외 6인조 데뷔...YG 측 “건강상 이유”

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 베이비몬스터 인스타그램 캡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직전 멤버 구성을 7명에서 6명으로 변경했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는 루카, 파리타, 아사, 하람, 로라, 치키타까지 6명이다. 오는 27일 데뷔곡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동시 공개한다”고 전했다. 

 

데뷔를 함께 준비해왔던 아현은 건강상 이유로 당분간 휴식에 전념할 예정이다. YG 측은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YG는 지난 4월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스타 찰리 푸스의 ‘Dangerously’를 커버한 아현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현재(15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3272만회를 넘었으며, 약 1만7000건의 댓글이 달렸다. 원곡자인 찰리 푸스도 이 영상에 대해 “I loved it”이라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태국, 일본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블랙핑크에 이어 YG가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걸그룹이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315만명을 넘었고, 누적 조회수는 4억500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