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기업 디아지오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영국 런던의 디아지오 본사에 위치한 스토어 겸 바인 ‘더-바 앳홈’을 팝업스토어로 꾸민 것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어드랍 스페이스’에 팝업스토어를 21일 공식 오픈하고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을 통해 첫 작품을 선보이는 로즈아일 증류소의 첫 몰트인 로즈아일 12년과 클렌킨치 중 가장 오래된 제품 중 하나인 27년 제품, 일본 카노스케 증류소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몰트락이 포함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의 가장 큰 이유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꼽았다. 국내 위스키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